서울시가 늘봄학교의 조기 정착을 위해 5월 2일부터 ‘학교 밖 늘봄학교’를 구로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류남초와 매봉초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다양한 요일별 활동을 제공하며, 올해는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겨울방학까지 주 5일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한 국가 돌봄 사업으로서, 올해는 서울의 150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9월부터는 모든 565개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학부모와 아동의 수요를 반영해 코딩, 드럼 연주, 클라이밍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교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동물 감수성을 향상시켰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차량 이동 시 안전 요원 배치, 프로그램 강사들의 범죄경력 조회 등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학교 밖 늘봄학교’의 운영을 계기로 향후 노원, 동작, 종로, 성북, 양천 거점형 키움센터로도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에 대비해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시교육청과 함께 학교가 필요한 자원을 즉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향후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신속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늘봄학교의 주요 목적과 기대 효과
늘봄학교의 주요 목적은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정부의 국정 과제에 부응하며, 정규 수업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기대되는 긍정적인 효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학부모의 부담 경감: 방과 후 아이들을 돌보는 부담을 줄여 부모가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아이들의 성장 지원: 코딩, 체육,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고, 정서적·신체적 성장을 촉진합니다.
- 안전한 돌봄 환경 제공: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 요원 배치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 지역 사회와의 협업 강화: 지역 사회와 학교 간의 협업을 통해 돌봄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늘봄학교의 프로그램 구성과 활동 내용
늘봄학교의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로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늘봄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딩: 아이들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과학 기반 코딩 수업이 진행됩니다.
- 드럼 연주: 음악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리듬 감각과 팀워크를 향상시킵니다.
- 클라이밍: 체육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체력 증진과 도전 정신을 길러줍니다.
- 동물 교감: ‘함께 하멍, 더 사랑스럽개’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과 동물 감수성을 향상시킵니다.
- 요리 교실: 문화 활동으로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보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춰 맞춤형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 요원이 항상 배치되고 프로그램 강사의 범죄 경력 조회를 통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어떤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고 있나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각 지역 교육지원청이 주요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여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협력 기관과 그 역할에 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 서울시: 학교 밖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거점형 키움센터 등의 인프라를 제공하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합니다.
- 서울시교육청: 지역 초등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지원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육적 자원과 지원을 제공합니다.
- 각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연결하여, 학생들의 참여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현장 협조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민간 단체와 전문가들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여 풍성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은 어떤 방법으로 안전이 보장되나요
늘봄학교는 참여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가지 구체적인 조치와 안전 관리 방법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 주요 방법들입니다
- 차량 이동 시 안전 관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늘봄학교로 이동할 때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안전 담당 선생님과 센터 안전요원이 동행하여 안전한 이동을 보장합니다.
- 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 요원 배치: 프로그램 운영 중에도 안전요원이 항상 상주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며, 각 프로그램 담당 강사들도 교육을 받습니다.
- 강사 범죄 경력 조회: 모든 프로그램 강사들에 대해 성범죄 및 아동학대 경력을 철저히 조회하여, 안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 공간 안전 관리: 활동하는 공간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진행하며, 안전 수칙을 준수합니다.
- 응급 상황 대처: 응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직원 및 안전요원들이 응급 처치 교육을 받으며, 응급 연락망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늘봄학교의 확장 계획
향후 늘봄학교는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운영 지역을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 주요 확장 계획입니다
- 운영 지역 확대: 현재 구로 거점센터에서 운영 중인 ‘학교 밖 늘봄학교’는 노원, 동작, 종로, 성북, 양천의 다른 거점형 키움센터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프로그램 개선 및 다양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변화하는 사회적 필요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와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합니다.
- 전문가 참여 확대: 더 많은 전문가와 민간 단체의 참여를 유도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 전담팀 운영 강화: 늘봄학교 지원팀을 통해 시, 자치구, 시교육청 등 다양한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학생들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 인프라 구축: 더 많은 학교와 지역 센터가 늘봄학교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교육 자원 및 공간 확보를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계획을 통해 늘봄학교는 더 많은 학생과 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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